기다리던 신발을 입고 지연으로 거의 일주일 만에 받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여태까지 샀던 빅사이즈 온라인 상품중 가장 깔끔한 것 같아요. 보통은 바닥 밑창의 본드 자국이랑 냄새 심함이 많은편이여도.. 빅사이즈 신발을 사는게 어딘가 싶었는데, 이번에 온 구두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에요~ 기분이 좋았답니다.

하지만 이번 한파 (영하 8도)에 신고 나왔는데 발목으로 닿는 부분은 포근하고 따뜻한데 유독 발등은 조금 시려운 감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딱 맞게 사서 그런건지 모르지만요~ 그래도 실내에 들어오면 바로 따뜻해 지고 편하게 신는 신발이랍니다~ 새신을 신고 2017년도 기분 좋게 팔짝~ 뛰어 볼게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