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이즈 255mm 착용하는데 후기 참고해서
260으로 주문했구요 딱 맞아요 ^^
발등이 높다하시는분들은 더 크게 주문하셔야하지 않을까 싶구요
가죽은 정말 부드럽네요. 키가 크고 무릎이 안좋아서 평소 3cm이상
굽은 거의 안신는데 굽높이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편하네요.
브라운도 구매하고 싶네요.. 브라운 구매한다면 265로 주문할거 같아요.
좀 여유있게 신으려구요 ㅎㅎ
아쉬운점은 바닥쿠션감이 없다는점?
그리고 상품 포장인데요.. 타싸이트에서 받을땐 대부분 신발상자에 신발가죽부분이 서로
닿지않게 넣어서 택배용 상자에 포장해서 보내주시던데요..
빅걸에서 받은 택배용 상자(황색)를 열었더니 바로 비닐봉투에 신발한켤레가 포개어져서
들어있고 교환반품용 종이한장 그리고 추가주문한 뒷꿈치보호용 패드가 들어있네요.
가죽신발인데 가죽부분이 맞닿은채로 상자속에서 움직이다보면 손상될 염려가 있다고
생각되어지구요.
상자두 맑은날씨에도 택배특성상 큰상자들 사이에서 던져지고 치이고 하면 찢어지거나
찌그러져 내부상품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하물며 일주일째 비가 오고 해서
상자가 젖으면서 손상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이런날씨엔 식품넣어오는 아이스박스조차도
비닐에 다시한번 포장해서 보내주시는데...
그런 섬세함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주문자들은 택배상자를 받을때 선물상자와 같은 기분으로 받는답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받았을때의 기대치에 대한 설렘이겠지요
과대포장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포장은 받는이의 마음에
빅걸슈즈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추가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 원래 구매후기 이런거 잘 안남기는데 좋은상품에 기분이 좋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말하고 싶었나봐요.
앞으로도 좋은상품 기대할께요.
예쁘게 신으시고 다음에 또 이용부탁드려요~